::::주경복 교수 개인홈페이지::::
 
     






.... | 고전 | 남자 , 여자 | 가족 | 친구 | 이웃 | (이런저런)사람들 | 직장 | 관공서 | 은행 | 병원 | 호텔 | 식당 | 도로 | 공원 | 도시 | 시골 | 세계 | 자연 | .... | 인생 | 사회 - 세상 | 교육 | 경제 | 정치 | 문화, 종교 | 법 / 규칙 | .... | 일화 |
전라도 사투리로 사랑을 고백하는 글
나~~가
당신을 사랑흔갑소!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로잡아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멀해 줬다고 나~~가 요로코롬
다 주고 싶다요?
당신이 먼 말을 해뿌렀길래
나~~가 요로코롬
그 말을 자꼬 생각흔다요?

당신이 나 흔테 거시기 헌 말 한마디에
어찌혀서 나 가슴이 오로코롬 띠뿐다요?
당신이 나흐고 전생에
먼 인연이 있길래 나가
요로코롬 끊지를 못흐고 매달린다요?

당신이 나흔테 먼 칭찬을 했길래
나가 요로코롬 기분이 조아 뿐다요?
가만히 봉께 당신은 암것도 안흥거 맨킨디
왜 나 혼자만 요로코롬 난리를 친다요?

맨날 나가 당신만 생각흔건
머땀시 근다요?
나는 참말로 모르것쏘 좀 갈케 주씨요
당신을 생각흐먼 참말로 나맘이
거시기 해뿌요 어쩐다요 나가 당신을 사랑 흔갑소~~이?

당신이 봉께 긍거같소?안긍거같소?
당신은 알고 있겄지라~~이?
나가요...저 우에 장미꽃을 당신흔테 바칠텡께
나 맘을 쪼까 알아주먼 겁나게 조아뿔것소

나 맘때로...
당신 생각 흠시롱 쓴 글이 끝나뿌럿쏘
어째 당신이 읽어봉께 재미있쏘??어찌요?




  전라도 사투리로 사랑을 고백하는 글 17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