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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상 첨 화 ]          

             錦 비단 금
             上 윗 상
             添 더할 첨
             花 꽃 화

             "비단(緋緞)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이르는 말이다.


             출전 :  왕안석(王安石)의 시 「즉사(卽事)」

             유래 :

북송(北宋) 때,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왕안석(王安石)이 만년(晩年)에 남경에서 은둔할 때 지은 시「즉사(卽事)」에 나오는 구절이다.

     河流南苑岸西斜 風有晶光露有華 (하류남원안서사 풍유정광로유화)
     門柳故人陶令宅 井桐前日總恃家 (문류고인도영택 정동전일총시가)
     嘉招欲覆盃中淥 麗唱仍添錦上花 (가초욕복배중록 여창잉첨금상화)
     便作武陵樽俎客 川源應未少紅霞 (편작무릉준조객 천원응미소홍하)

     강물은 남원(南苑)으로 흘러 서쪽 언덕으로 기울고 바람에 영롱한 이슬 아름답구나.
     문 앞 버드나무는 옛 친구 도잠(陶潛)의 집이고, 우물가 오동나무는 옛 총지(總持)의 집이라.
     아름다운 촛대 술잔 속 맑은 술 따라 마시고, 즐거운 노랫가락이 흐르니 비단 위에 꽃을 더하는 듯 하도다.
     무릉도원에서 대접받으니 천원의 붉은 노을 아직도 듬뿍 비취는구나.

이 시는 그가 晩年(만년)에 政界(정계)를 떠나 南京(남경)의 閑寂(한적)한 곳에 살 때 지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시와 같은 ‘즉시’는 보고 느낀 대로 즉석에서 읊은 卽興詩(즉흥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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