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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병 상 련 ]


           같은 병자(病者)끼리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處地)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동정(同情)하고 서로 돕는다.

           출전 : 『 오월춘추(吳越春秋) 』, 「 합려내전 」편

           유래 :

합려(闔閭)는 자객(刺客)인 전저(專諸)를 시켜 오(吳)나라의 왕 요(僚)를 죽이고 왕위(王位)에 올랐다. 오자서(伍子胥)는 전저(專諸)를 천거(薦擧)한 공로(功勞)로 대부(大夫)가 되었다. 그는 초나라에서 가족의 죽임을 당하고 나서 초나라에 원한을 품고 망명한 인물이었다. 그 뒤 또 비슷한 사연으로 楚(초)나라에서 망명(亡命)한 백비(伯嚭)를 천거(薦擧)하여 함께 정치(政治)를 하게 되었다. 그 때 같은 대부 피리(被離)가 「백비(伯嚭)를 한 번 보고 왜 그렇게 신용합니까?」라고 물으니 「그것은 그와 내가 같은 원한(怨恨)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상가(河上歌)에도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한 가지로 걱정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네.'라는 구절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대답(對答)했다. 피리는 오자서에게 백비를 너무 믿지 말고 경계할 것을 충고하였으나 그것을 새겨듣지 않은 오자서(伍子胥)는 후일에 결국 월(越)나라에 매수된 백비(伯嚭)의 참언(讒言)으로 분사(焚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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