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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투표는 꼭 해야 한다!
| 2016·04·06 08:23 | HIT : 5,245 | VOTE : 936
전 사회적으로 정치 불신이 깊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눈 높이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거 때만 되면 잘 하겠다며 온갖 좋은 말 다 쏟아내다가 막상 당선하여 국회의원이 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태도가 바뀌어 국민은 뒷전으로 내팽개치고 자기들 사익만 쫓는 것 같다.그런 정치인들 때문에 나라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것 같다. 그렇게 믿음이 가지 않고 보기도 싫은 정치인들을 위해 아까운 시간과 수고를 바치며 투표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선뜻 내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투표는 해야 한다. 꼭 해야 한다. 정치가 엉망일수록 투표를 더 열심히 잘 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제 역할을 못할수록 국민이라도 역할을 더 잘 해서 정치인이 못하는 부분을 메워야 하고 그래서 또 정치인들이 깨달아 정신 차리고 국민을 두려워하며 잘 하도록 해야 한다.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제대로 표를 던질수록 정치인은 긴장하며 정신 차리지 않을 수 없다. 그게 선거의 원리다. 정치인들이 잘 못한다고 하여 국민 유권자까지 희망을 포기하고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않으면 세상이 어찌 되겠는가? 누가 사회를 바로 잡으며 이끌어가겠는가? 그리고 자기 역할을 다하지 않는 국민이 어찌 정치인 탓만 할 자격이 있겠는가? 자신의 책무를 다한 사람만이 남을 탓할 자격이 있다.

사실 국민의 정치 불신과 혐오의 원인 가운데 상당 부분은 국민 스스로의 책임이거나 오해 때문일 수 있다. 대의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빼놓을 수 없는 절차다. 그런데 선거라는 것의 본질 자체가 일정한 결함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정치적 결함도 따르게 마련이다. 바로 그런 결함을 얼마나 줄여나가느냐에 따라 정치적 선진국 여부가 가려지는 것이다.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의 선거와 정치에도 문제는 많다. 다만 후진국들보다 적을 뿐이다. 선진국들도 지금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망과 불행을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하여 왔고 지금도 고심하며 지난하게 노력해 가고 있다.

우리도 그런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 그 힘들어 실망하는 정도를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다. 공기에 미세먼지가 많다고 숨을 쉬지 않을 수 없듯이 정치에 문제가 많다고 민주주의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공기가 탁할 수록 숨을 편히 쉬기 위하여 공기 맑게하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하듯이 정치에 문제가 많이 느껴질수록 정치가 잘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바쳐야 한다. 그 첫발이자 관건이 투표인 것이다. 일단 첫 발은 떼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책무이기도 하다. 권리를 포기하지도 말고 책무를 저버리지도 말아야 한다. 꼭 투표하자! 유권자부터 정신 차리고 제대로 투표하자!
  그래도 투표는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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