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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길
     


  옛날 시골 학교 졸업식의 특별한 추억들
옛날 학교에서 졸업식은 매우 특별한 행사였다.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점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했다. 삶이 매우 곤궁하던 옛날 시골에서는 학교를 다닌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에 속했다. 도중에 여러 가지 난관에...
  중3이 끝나가면서 고등학교 진학을 걱정하게 되다
그는 어느 덧 안흥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3년의 시간이 흘러간 것이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1960년대 강원도 시골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안흥중학교 ...
  외박과 남의 집 살이의 첫 경험들
그의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9km인데 굽이치는 개울을 왕복 12번을 건너야 했기 때문에 장마가 지면 학교에 다니는 일이 엄청난 모험이자 고통이었다. 그래서 3학년 여름 방학 전에 장마가 시작될 때 그는 안흥 장터 변두리에 셋 방을 하나 얻어서 어머니와 함께 묵으며...
  시골의 한 중학생이 꿈꾸던 것들
그는 중학생 시절에 꿈을 많이 꾸었다. 시춘기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욕망을 꿈으로 승화시키는 편이었다.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었고, 행복한 미래의 자아실현을 꿈꾸었으며, 부조리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내는 변혁의 꿈을 꾸었다. 그는 주로 책을 읽...
  일상에서 신기루를 찾던 몽상가
그는 중학생 시절에 꿈을 많이 꾸었다. 새로 알게 되는 지식을 상상의 세계로 옮겨 자기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그려 보곤 하였다. 그는 꿈을 꿈으로만 꾸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으로 자주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마치 몽상가다운 습관을 갖게 되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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