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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02 19:58

주경복님!!!

글쓴이 : 유봉희

저는 서울에 살지는 않습니다. 아니 못살고 있지요.... 하도 집값이 장난이 아니라서 경기도 도민입니다.

요즘 쇠고기 문제로 인해 2mb의 정책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대선때 2mb는 뽑지를 않았습니다.

학원자율화라든가 특목고를 100개 설립한다는 둥 말도 않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정신나간 정책도 많았지만 !!!

아까 뉴스기사에서도 전교조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생각하시어 시험점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 몇몇 학부모님이 학교에 시정조치를 요구한 모양입니다.

점수 공개해달라 결국은 점수를 공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학생도 아니고 겨우 초등학생들의 시험으로도 학부모들은 신경이 이렇게 많이
날카롭답니다. 저도 내년엔 중학생이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넘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학원자율화에 특목고 설치에 거기에는 부모의 경제력이 뒷바침되지 못하면 낙오되는 친구들도 나올것이고 이것은 다시 사회에서의 차별로 이어질것을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
하지만 주경복님께서는 이런 서민들의 걱정을 잘 판단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비록 서울에 살고 있진 않지만
이번에 꼭 당선되시길 빕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
제가 아는 서울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멀리서 경기도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