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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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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지. 악 쪽에 써 차로 응? 사이의6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리아 알보라다 궁에서 로이터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5.08.06.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할 방안을 브릭스(BRICS)에서 논의할 뜻을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7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전화할 것"이라며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른 정상들에게도 연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이번 상황에서 각국이 어떤 입장인지, 어떤 영향이 있는지 논의영보화학 주식
하고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보려 한다"며 "브릭스 회원국이 G20에서 10개국에 달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릭스 회원국은 의장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이다.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sg세계물산 주식
통령이 하는 일은 제도 안에서 집단으로 합의가 이뤄지는 다자주의를 해체하고, 다른 나라들과 일대일로 협상하는 일방주의로 대체하려는 것"이라며 "작은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미국을 상대로 어떤 협상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라고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는 추가로 10%의 인터넷주식수수료
관세가 부과된다"며 본격적인 '브라질 때리기'를 시작했다.
같은 달 8일에는 브라질에 관세 서한을 보내 브라질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때 대선 불복과 쿠데타 모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마녀사냥'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브릭스테마주
를 주도하는 브라질을 견제할 의도가 짙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