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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선정 ‘2025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 전문대학 졸업생 분야 수상자인 남연희 서울 성동구의회 의장,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는 12일 ‘2025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제정된 이 상은 고등직업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지역사회 공헌 등 전문대학의 미래 성장을 견인한 우수 인재에게 주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문대학 졸업생·교원·직원 분야 총 6명이 선정 우주전함야마토게임 됐다. 전문대교협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전문대학 졸업생 분야 수상자는 남연희 서울 성동구의회 의장과 이지은 청산제과 대표 등 2인이다. 남연희 의장은 2015년 한양여대 경영과를 졸업한 성동구의회 3선(7·8·9대) 의원이다.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출산 친화도시 조성 조례 등 주민 삶의 질 바다이야기2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조례를 발의하며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전문대학 출신 여성 리더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지은 대표는 2005년 한국관광대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했다. 이 대표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한 경험과 게임릴사이트 열정을 바탕으로 2019년 청산제과를 창업,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제과제빵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지속적인 배움과 연구를 통해 후배 양성을 위한 강의를 지속했다.
교원 분야 수상자로는 김연희 재능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심정민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연희 교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릴게임다운로드 부속 유치원 원장을 겸임하며 교육 현장과 학문적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다. 김 교수는 교육부 연구과제 수행과 저서 출간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학문적·실천적 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장 교사 연수와 정책 자문으로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대학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유아교육 혁신에 기여했다.
심정민 교수는 1999년 지적 분야 학과를 바다이야기비밀코드 개설해 지역 토지 관련 행정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는 전북 지역 유일한 지적·토목 융합학과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체계적 교육과정 설계와 실무 중심 학사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 등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지역과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직원 분야 수상자에는 김기형 대구보건대 팀장과 김병국 경인여대 선생이 선정됐다. 김기형 팀장은 2007년부터 홍보팀장, 대외협력팀장, RISE지원팀장, 학생취업지원팀장 등 대학의 핵심 행정 분야를 두루 맡아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학 취업률 향상과 홍보 강화, 언론홍보 가치 분석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다양한 협의체 임원 및 간사로 활약하며 소속 대학 뿐 아니라 전체 전문대학의 대내·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병국 선생은 약 26년 간 총무, 대외협력·홍보, 감사, 인사·평가 관련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대학 행정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학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강화, 대외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전문대학 최초로 감사실을 설립하고, K컬처 열풍이 일어나기 전부터 한국문화사절단을 창단하는 등 조직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김 선생은 혁신적 제도를 새롭게 시도하고 전문대학 이미지 제고와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은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학생 성공 중심의 교육과 지역과 산업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전문대학의 가치를 높여준 분들”이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고등직업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전문대교협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과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전문대학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린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