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뉴시스]2023년 8월22일 홍콩 최종항소법원 밖에서 한 여성이 서류를 보고 있다. 2025.04.01.


[워싱턴·베이징=뉴시스]이윤희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을 자치권을 약화시키고 민주화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데 관여한 홍콩 정부 인사 6명을 제재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폴 램 홍콩 법무부 장관과 홍콩 정부 및 경찰 당국자 등 총 6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중국과 홍콩 당국자들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국경을 너머 19명의 민주화 운동가들을 위협하고 침묵시키며 괴롭힘을 가하는 데 사용했다"며 "1명의 미국 시민권자와 4명의 영주권자가 새마을금고 대체휴일 포함된 이들은 해외로 도피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응해 미국은 중국의 약속을 위반해 홍콩의 자율성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나 정책에 관여한 6명을 제재한다"며 "이는 초국가적 탄압 행위와 관련있다"고 부연했다.
미국 정부 제재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또는 미국과 관련된 모든 자산이 동결된다.
신용불량자 회복이에 중국 정부는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하고 국제법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거칠게 짓밟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험악한 속셈을 충분히 드러냈다"며 "중국은 강한 불만 최저가 공구 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국제법 원칙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홍콩 문제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미국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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