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11-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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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쉬운 겨울철을 앞두고 강원 지역을 방문해 산불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 원주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찾아 산림청과 군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차량 등 핵심 장비를 점검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1차 책임을 명확히 하라"며 "산불 대응에 있어서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초기부터 전력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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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은 이어 산림청과 국방부의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에 참가한 진화 대원들에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산불 진화 헬기에 탑승해 동해안 일대를 둘러봤다.
    이 대통령 일정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 동행하지 않았황금성게임종류
    다. 부속실장의 주 업무가 대통령 일정 수행이지만 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김 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내 대기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