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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11-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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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선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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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황금성 ♨ 온라인삼국지 ♨┽ 77.rsk311.top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전경. 현대건설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센터인 이곳에 들어서자 126만㎡(약 38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주행시험장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다. 탁 트인 대지에 러버콘 등이 코스를 따라 놓여 있고 그사이로 까만 타이어 자국들이 선명히 그려져 있었다. 센터를 빙 둘러싼 길다란 서킷 역시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이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했다.
이곳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세단인 아이오닉6N을 시승했다. 제동 코스와 복합 슬라럼 코스(러버콘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주행 기술),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마른 노면 리드코프 이자 서킷과 젖은 노면 서킷 등을 다양하게 체험했다. HMG드라이빙센터는 총 8개 주행 체험 코스로 이뤄진다.
차량 시승은 전문 인스트럭터들이 도왔다. 이들은 드라이빙센터 바깥의 공도를 돌 때 선두 차량에 탑승해 뒤따라오는 시승 차량을 안내하기도 하고, 드라이빙센터 내부 코스에선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이빙센터의 모 솔로몬저축은행 습뿐만 아니라 드라이빙센터를 이끌어가는 이들에게도 눈길이 갔다. 이들은 대부분 프로 카레이서 출신이다. 제대로 '덕업일치'(관심사와 직업이 같은 것)를 이룬 이들로 운전을 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걸려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젖은 노면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는 모습. 보험모집인 종합소득세 현대차

인스트럭터들의 드라이빙 실력은 '서킷 택시'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시승자들이 드리프트(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 제어를 통해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 차량을 제어하는 고난도 주행 기술) 등 어려운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때 이들이 운전석에 탑승해 기술을 보여주고, 조수석에서 이를 느낄 수 초등학교주5일제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6N의 자랑할 만한 기술 중 하나인 드리프트 옵티마이저(최적화 시스템)를 활용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드리프트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드리프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조선희 인스트럭터가 현란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드리프트에 실패한 운전자도 드리프트가 어떤 것 우리은행 오토론 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을 즐기는 것 같다"는 말에 조 인스트럭터는 "재밌다. 운전할 때 (시승자뿐 아니라) 나도 즐거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안정민 인스트럭터는 "레이싱 경험을 하며 일도 함께하고 있다"면서 직업의 만족도를 뽐냈다.
HMG 드라이빙센터는 누구나 신청해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베이직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아직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으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 차량으로 운영된다. N 드리프트 레벨2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되던 N 드리프트의 상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 N의 특화된 고성능 기능을 기반으로 한층 더 복합적인 드리프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트랙 주행에 특화된 최상위 레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2일 프로그램인 '타스만 인텐시브'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타스만 X-Pro 모델로 험로 주행을 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공식 오픈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4년 한 해에만 1만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시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