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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낙안읍성이 한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본상 4개소와 특별상 3개소(명)가 선정됐다.

낙안읍성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관광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본상을 받았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로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본래의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고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혔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낙안읍성만의 관광컨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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