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성명>
학생 수업시간 뺏어
자신의 홍보사진 촬영이라니!
공정택 후보,
양심이 있다면 자진사퇴하라!
학생들 귀중한 수업시간 뺏어 자신의 선거공보물 사진 찍고,
거짓해명 퍼레이드까지, 공정택 후보 반드시 시민들의 심판 받을 것이다!
공정택 후보가 지난해 11월 교육감 지위를 이용하여, 수십명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빼앗아 자신의 업적홍보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홍보물 사진을 촬영하더니, 급기야 이번 선거에서 그 사진을 자신의 공보물에 사용한 사실이 오마이뉴스에 보도되었다. 도대체 세상에 교육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할 수가 있는가.
이미 공정택 후보는, 올해 초에 서울시교육청 기관지 ‘월간 서울교육’에 문제의 사진을 자신의 업적홍보를 위해 사용함으로써,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고, 게다가 학생들을 수업시간 중에 사진 찍는 데 동원함으로써 교육감으로서 도덕성 시비까지 일어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공정택 후보는 이 사진 촬영이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극구 부인하였는데, 이제 와서 선거 공보물에 당시 사진을 버젓이 사용한 것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감이 어떻게 이렇게 파렴치한 행위를 일삼을 수 있다는 말인가. 서울 교육청 3년 연속 청렴도 꼴찌에 각종 선거법 위반 의혹, 국정감사장에서의 무능한 답변에 이번에는 수업중인 학생들을 자신의 홍보물 촬영에 동원하는 후안무치함까지, 공정택 후보는 더 이상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공정택 후보가 양심이 있다면 자진 사퇴하라!
주경복 후보 선거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곧 선관위에 고발조치할 것이며, 선관위가 이 사안을 철저히 조사를 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봐주기식 조사를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서울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정택 후보의 이러한 파렴치 행태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공정택 후보는 이러한 엄중한 심판을 받기 전에,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자진사퇴하라!
2008. 7. 27
서울시교육감 후보 주경복
* 본 사건과 관련한 주경복 선본의 향후 대응방침은 내일(28일) 오전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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