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서울교육청 청렴도 1위 추진,

교육감 직을 걸고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깨끗한 교육감이 있을 때 깨끗한 교육행정이 가능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때 깨끗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정택 교육감 재임 시기 서울시교육청은 3년 연속 전국기관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서울시민과 학생들에게 얼굴 들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특히 지난 4년간 서울교육청은 한마디로 온갖 백화점식 비리가 벌어졌습니다. 급식업체 유착비리, 입시진학비리, 성적조작 비리, 공사관련 뇌물수수, 사학회계비리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비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교육감의 확고한 청렴의지 부족, 교육청의 종합적이고도 단호한 대응의 부재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서울교육청의 부패를 일소하기위하여 특단의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반드시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첫째, 국민권익위원회(부패방지부)와 함께 ‘서울교육청렴도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렴교육 전문과정-제도개선 컨설팅 등에 대해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교육의 부패를 추방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외부감사제를 도입하겠습니다. 특히 학교 공사 등 거액의 예산이 들어가고, 학생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외부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주요 기관장 공모제와 인사검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참된 인재를 발굴하고, 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인사는 배제하는 대대적인 인사 쇄신을 하겠습니다. 특히 학교 비리에 연루된 자는 ‘레드카드제’를 도입하여 학교 현장에서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학의 부패는 외부감사제-관선이사 파견 등 교육청의 감독권을 올바로 행사하여 사학의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고질적인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청을 만드는 것은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 학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시민후보인 저 주경복은 청렴도 전국 꼴찌라는 서울교육청과 서울시민의 불명예를 반드시 씻어드리고 서울 교육이 획기적으로 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교육감 후보 기호6번 주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