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따르면 정경발표회 · 좌담회 · 토론회 · 향우회 · 동창회 또는 반상회 기타의 집회를 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있으며, 선거운동기간 전에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법원에서 선거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 판결을 받게 되면 당선이 무효됩니다.

거기다가 충격적인게 하나 더 있더군요. 이 사실과 관련해서 주경복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주 후보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이 제기되는데 민노당 임시당대회 참석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는데?

저는 이번 선거를 처음 치루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선거활동을 할 때 늘 선관위에 확인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했다,

물론 제가 민노당 대회 장소에 가서 홍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데 그것은 선관위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고 갔었다. (출처 : 평화방송 인터뷰중 일부)

주 후보측은 24일 ‘선관위 측의 확인을 받고 특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불과 하루만에 ‘기억이 가물가물 한다’고 입장을 수정했다.
또 선관위 측은 “문제가 된 행사와 관련 주후보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온 바 없다”고 밝혀 해명에 대한 진위 확인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관위 단속담당은 “민노당의 전당대회와 관련해 주후보측으로부터 어떤 질의나 법저촉 여부를 확인해온바 없다”며 “안내 상담원들에게도 확인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였다”고 답했다. 그는 또 “주 후보측과 공정택 후보측의 주장이 달라 현장 비디오 채증 자료 등을 확인한 이후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