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촛불집회 나올 사람과 투표와의 연관관계는 뭐죠?
괜한사람 탓하지말고 니나 잘하세요

덧글쓰기도 짜증나네요
아이 데리고 유모차 끌고 나갔고 투표도 했습니다. 애한테 부끄러울 일 없습니다.
여기서 왜 유모차 끌고 촛불집회 나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주후보님이 당선 안 되신 게 유모차맘들이 투표 안 해서입니까? -_-+++

어제 들어와서 댓글을 보니 제가 순간 투표 결과에 정신이 잠깐 나가서 심하게 쓴것 같네요 잃으실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투표 안 하신 분은 없다고 믿고요,다만 이번 선거와 유모차를 이야기 한 것은 지금 투표가 1~2년을 바라보고 하는 투표가 아니라는 것을 말 하려다 짧게 말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불쾌 감을 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공정택 교육감이 저지른 일(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책자를 각급 학교에 돌리도록 지시하고,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교장이하 선생님들에게 강압적인 교육을 지시한)을 조금만 생각 알아보고 생각해 봤다면 공정택 교육감이 다시 교육감을 하는 일이 없었다는 얘기이고요,촛불 집회를 얘기 하면서 유모차를 얘기 한 것은 촛불 집회에 유모차를 끌고 나오기는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결심하기도 쉽지 않고요,그정도 결심을 하셨다면 위에서 얘기한 공정택 교육감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을 보고 듣고 욕하던 사람들이 투표때가 돼니 투표율이 20% 미만이라는 것에 너무 실망했고요, 이런때 가장 나서야 할 분들은 바로 유모차를 가지고 촛불 집회에 나왔던 분들이라도 생각 해서 입니다.
왜냐하면 교육정책이 바뀌면 지금의 중고생들은 당장 큰 영향을 받기 힘이 듭니다.입시가 코 앞인데 당장 정책이 바뀌면 입시에 큰 혼란이 올수 있고요,바뀐다면 10년에서 그이상을 바라보고 교육 정책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저도 아니고 지금 중고생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바로 유모차를 가지고 나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요 만약 투표 안 하신분들이 촛불 집회 나아가서"엄마는 너를 위해서 촛불 집회에 나왔단다"하고 말 하신다면 얼마나 한 심한 생각을 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기위해서 했던 말입니다.
다시 한번 제 글에 상처 받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사과 드리고요.다음번에는 당신 혼자 만이 아닌 가족과 이웃에게 같이 투표 하러 유모차를 끌고 나오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혼이고요 당연히 자식도 없습니다.
비판적인 댓글은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제글을 읽어 주시고 어느정도 공감만이라도 해주신다면 그걸로 만족 하겠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