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교수님을 잘 모릅니다.
물론 현재 교육감인 공정택이 누군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정책이 잘못됐다는건 압니다.
그 잘못된 교육정책을 밀고 나가는게 공정택이란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아침 6시에 새벽예배 마치고 바로 가서 투표를 했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이번에 교육감후보로 주교수님이란 분이 계시다는걸 안 것만도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선거까지 또 바쁜 일상에 휘둘리다 보면 주교수님을 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 교육감선거때 또 다시 뵙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저는 현재 초6,초4,초2년 자녀를 둔 이 땅의 아버지입니다.
갈수록 절망적으로 치닫는 교육현실에 밝은 빛이 되어 주십시요.
그래서 1년 10개월 후엔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고 희망이 살아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의 진정한 승리자는 주경복교수님이십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