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이들의 가방이 무겁습니다.
학교에 개인 사물함이 있어 교과서나 공책을 대부분 두고 다니는데,
왜 이리 무거울까요?
학교 끝나고 가는 학원 교재들이더군요.
요즘 학교에서는 방과후 학교가 활발합니다.
한 초등학교는 1-6학년 아이들이 모두 8교시를 합니다.
정규교과가 끝나고, 저학년은 4시간 고학년은 2시간의 방과후를 하지요.
방과후가 끝나면 아이들은 또다시 학원으로 갑니다.
방과후 까지만 해도 초등아이들이 중학생의 수업시수를 넘어서고 있는데,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입니다.
아이들을 살려주세요.

어린시절 아이들은 성장기에 있어서, 많이 뛰어놀아야 합니다.
많이 뛰어놀아야 폐와 심장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시기에 제대로 발육이 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 건강상의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모습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어린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성인이 되어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바라는 바가 너무 추상적일수 있으나,
지금 아이들이 행복한가.. 아이들을 살펴보세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정책을 만들어주세요.
아이들이 행복하면 가정도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더이상 아이들이 시험성적에 비관해 죽고,
어려서부터 열등생으로 비관하며 살도록 하지 맙시다.

희망과 꿈으로 가득차도 모자란 동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