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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뜬 촛불소녀★, 외면하는 어른들
글쓴이 : 촛불어른 날짜 : 08-07-29 23:51 조회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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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촛불소녀의 코리아 다음까페

 

명동에 뜬 촛불소녀.소년들!

내일 교육감 선거를 알리기 위해 사람 많은 명동거리에 나섰습니다.

고생한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자기일 아니라며 외면하는 어른들,

장사에 방해된다며 욕설과 구타를 하는 분들 덕분에 적지 않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내일 교육감 선거에 꼭 투표해달라고 눈물을 참고 우리의 고통을 알리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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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글이 맨 위에~)


pm.7:00 "청계광장아!...."

촛불친구들이 명동에서 있었던 수난^^을 청계광장에 풀어놓습니다.
교육감 선거 투표하라고 했을 뿐인데.. "우리를 지렁이 보듯 피했어요ㅠㅠ"
라고 하자 또다른 친구가 힘없이 말합니다.
"지렁이는 불쌍해서 밟지라도 않지..."
"저희가 예의없이 행동한 것도 아닌데, 어른들은 종이 한장 조차 받아주질 않았어요.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자기 일 아니라고 투표는 왜하냐며 오히려 되물었어요.."
"명동에 다시오면 오늘 일은 잊지 못할꺼야..."

"살면서 이런 천대는 처음 받아봐.."

힘 없이 축 쳐진 친구들에게 "너희들 이런 일 가지고 벌써 꺽인거야?"
라고 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아니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뭐~" 라며 섭섭한 마음을 씩씩하게 털어버립니다.
"원래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사는 세상인데.. 우리의 목소리를 행동으로 끝까지 보여줘야죠!"

 

 

pm.6:20 "광화문에 오니 이제야 숨이 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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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에 명동에서 광화문으로 걸어오는 길은 어느때보다 덥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청계광장이 가까워 오자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촛불소녀들이 "이제야 숨이 쉬어진다! 광화문은 정말 숨쉬는 거리야!" 라며 깊게 숨을 들이쉽니다.
"여긴 살아 숨쉬는 나의 파라다~이스~" 라며 즉석 노래까지 술술 나옵니다.
다현이는 명동에서 있었던 일을 단 한 줄로 정리해 봅니다.
"명동은 숨을 쉴 수 없는 곳인데, 그래도 우리가 사람들 심장에 펌프질을 하고 왔잖아~"

 



pm.6:00 "저희는 투표하고 싶어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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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알리는 촛불소녀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를 받는 사람보다 거절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촛불소녀가 구호를 외치자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
종이를 건네주지만 무시하고 지나치는 사람,
이럴 시간 있으면 공부나 하라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
쟤네는 어디 알바냐며 수근 거리는 사람,
엄마, 아빠 걱정시키지 말고 집에 돌아가라는 할아버지.
아이들은 우리를 괴물 보듯 피하는것 같다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속이 많이 상했는지 지윤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합니다.
"저희는 투표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투표 하는게 그렇게 어려우세요!
저희는 이명박 대통령 뽑지도 않았는데, 이 더운날 이 고생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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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5:40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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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도착한 촛불소녀, 소년들 명동 거리에 도착!
오늘 처음 명동에 왔다며 들떠 있는 친구들의 얼굴에 설레임과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친구들은 덥다며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도 준비한 홍보물을 어른들에게 나누며 구호를 외칩니다.
"7.30에 투표해요
 교육감 선거에 투표해요
 내일당장 투표해요
 학생들도 사람이다
 학교가 지옥이다
 빵대신 밥좀먹자"
촛불소녀, 소년들의 간절한 외침에 몇몇 어른들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지만,

장사에 방해가 된다며 쫓아 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60대 아저씨는 친구들에게 욕을 하며 밀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마음 여린 친구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눈물을 꾹 참습니다.

 


pm.5:30 "2시간 밖에 못자도 괜찮아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촛불소년 형빈이가 자신의 '꿈' 보따리를 꺼내보입니다.
"요즘에 카메라 사려고 돈 모으고 있어요!
 촛불집회처럼 역사적인 현장을 기억하려고요, 어른되면 까먹을 수도 있잖아요..."

"하루에 2시간 밖에 못자도 괜찮아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잖아요. 
 어제도 밤새 전,의경폐지에 대해 공부하고 글 쓰다 늦게 잤어요."

 


pm.5:20 "우린 어른과 버스요금은 똑같은데 선거권은 없어!"

광화문에서 명동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우린 어른들이랑 버스요금도 똑같은데 선거권은 없어!"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표정으로 "내일 교육감 선거예요~"라고 외칩니다.



pm.5:00 촛불소녀, 소년, 7.30 교육감 선거 알리기 위해 명동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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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으로 떠나기 전 어른들에게 우리의 간절한 요구를 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교육감 선거인 내일, 꼭 투표 해달라는 애절한 편지글을 종이에 인쇄하고 명동에서 외칠 구호를 정했습니다.
떠나기 전 밝은 모습으로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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