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선일보, 뉴라이트...
그들은 친일파입니다.

일제시대에 일제의 앞잡이를 하며 가문을 일으킨 그들.
해방되자 숙청을 당하기는 커녕 미국, 이승만에 붙어 독립운동가를 숙청했던 그들.
그렇게 쌓은 부를 바탕으로 기업을 하며
독재 정권하에서 정치자금(뇌물)을 바치며 노동자를 착취하며 더 많은 부를 축적했던 그들.
10년 민주정권하에서는 자기들의 행적이 드러날까봐 역사바로세우기와 사회개혁을 '빨갱이' 운운하며 온몸으로 거부했던 그들.

한나라당은 그들의 대표입니다.
조중동은 그들의 대변지입니다.
뉴라이트는 그들 자신입니다. 지난 10년간 위기를 느끼고 모인 겁니다.

그들은 다시 정권을 잡자마자 그동안 조금이나마 억눌렸던 탐욕을 다시 마음껏 채우고자 합니다.

과거 미국에 붙었던 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미국을 무조건 미화합니다.
군사작전권? 당연히 환수하면 안 됩니다. 미국님들이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사나요?
쇠고기? 당연히 미국님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어야죠. 검역도 필요 없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좋은 고기 싸게 수출해 주시겠습니까?

더 올라가, 일제시대의(자기 조상들의) 행적을 합리화하기 위해 일본의 침략을 미화합니다.
일제 36년간 , 이 땅은 일본이었으므로 우리는 1948년 8월 15일 건국한 신생 국가입니다.
일본이 을사늑약 이전에 먹었던 땅인 독도는 어떻게 되느냐? 애매하지요. 아마 마음속으로는 일본에 주어버리고 싶을 겁니다.

이런 친일파들이 교육마저 장악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식들 명문대에서 끼리끼리 만나 인맥 형성하는 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인데, 지금 꼭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더 확실하게 하려면 대학, 고등학교에 서열을 더 확실히 매기고 학생들에게 점수로 서열을 매겨 경쟁을 극한까지 심화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학생을 공평하게 대하는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서 승부를 하게 될 것이고, 돈이 많은 자들이 인기강사를 쓸 수 있는 사교육이야말로 자기들이 유리할 테니까요.

보수 대 진보? 아닙니다.
친일파 대 국민입니다.
해방 후 친일파를 청산 못한 벌로,
우리는 지금까지 친일파의 착취와 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