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후보도 아닌 대리인으로(쩌렁저렁한 여자목소리) 선거유세방송을 하더라구요.. 조금있음 끝나겠지 끝나겠지 싶어서 참고 참다가 도저히 너무 시끄러워서 선거사무실로 전화를 했습니다.02-730-4125
마포구성산시영아파트단지주민이라고 밝히고 방송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소리를 좀 낮춰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국회의원선거때도 이정도로 쩌렁쩌렁 하진않았었구요)
매우 공격적인 말투로(이런전화 한두번 아닐거란생각에 처음엔 이해했죠)아~조금있음 끝날껍니다!!! 라더군요..
적어도 지금 연락해서 조금 줄이겠습니다. 불편드려죄송합니다.라는 표현을 저는 기대했었죠.. 너무 실망한나머지.. 일단.. 한번더 줄여주시길 부탁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소리가 작아지질않아서.. 다시 전화를했죠..
혹시 연락해서 줄여달라고하셨나요?
그랬더니.. "저보고 어쩌라고요!!!"라고 하더군요
공식적인 선거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의 말투로는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었죠.. 그래서 전화받는 직원말고 다른사람은 없냐고.. 다른 관계자좀 바꿔달라고 하니까"없어요!"라네요..
그래서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너무도 당당한듯"박경원이여!!1"라네요.. ㅠㅠ
그래서 왜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시냐고 물었더니.. 되려 저한테 그쪽이 먼저 공격하지 않았냐고 하네요.. 너무어의없고 당황해서.. 순간 말문이 다 막히더라구요..그러더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네요..
다시 전화해서 한마디더 하려하다가 똑같은 사람되기싫어서 참았습니다.
주경복후보님~공략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는사람의 인격도 고려해서 같이 발맞춰나가는것도 아주중요하죠
그 인물이 아주좋아도 주변인물들이 별볼일없으면
후보가 당선이 된이후에도 우리를 실망시키는 결과를 우리는 많이 봐오고있지않습니까?
저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말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