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 후보의 어제 티비 토론에서 1. 자신은 전교조 후보가 아니라고 했다.-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세상에 자신을 지지하는 전교조 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전교조 조합원들은 이 말을 듣고도 분개하지 않는 것이 참 이상하다. 나라면 당장 전교조를 탈퇴하던지 아니면 주경복 후보에게 항의를 하던지 그럴텐데.......아무리 생각해도 전교조를 부인하는 주경복 후보를 광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집단들이 조~~`요요요용한지 알 수 없다.
2. 교원평가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교조가 교원평가를 얼마나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는지는 교육에 쪼끔이라고 관심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동안 정책 비교를 한 언론을 보면 모두 주경복 후보가 교원평가를 반대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기자들이 바보인가? 대다수 여론에서 교원평가를 찬성하고 있다니까 순간적으로 말을 바꾸어서 얘기하는 그런 사람이 교육감이 되겠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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