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몇 년간 주경복 교수님한테 배운 제자인데요. 제 기억엔 늘 수업준비를 열심히 안 하시고 본업에 불성실하셨던 교수님이라고 저는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딴 후보에게 투표할 것입니다.
저는 원래 정치에 관심도 없고 교육감 선거 같은 데도 관심도 없지만. 이번에 주경복 교수님이 나오셔서 좀 황당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서울시민
08-07-24 20:59
아주 수구꼴통들의 잔머리가 끝을향해 달리는구나,,ㅉㅉ
진짜로 제자였다면 신분을 확실히 밝히고 써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주경복선본
08-07-24 21:04
주경복 후보님의 제자분들은 거의 다가 공부도 열심히 가르치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분이라고 하십니다. 모모씨께서는 어떤 계기 때문에 교수님과 안 좋게 되셨는지 안타깝네요. 다른 분을 지지하셔도 수업을 불성실하게 하신 적이 선생님을 모함하는 것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모씨
08-07-24 21:19
제가 신분을 안 밝히는 이유는 싸이 같은 데 욕 써 놓고 그러는 과격한 사람들 땜에 그럽니다. 아이도 있고 하니까요.
주경복 교수님이랑 저랑 안 좋은 거 없었는데요...다만 수업 준비를 너무나 안 해 오셨습니다. 제가 정말 학부 때 주교수님께 배워 건진 게 하나도 없네요.
저는 사실 교육감 선거에 큰 관심도 없고 특별히 누구 찍을 사람이 있는 건 아닙니다.
한나라당은 더더욱 아닙니다. 제가 서민이니까요.
하지만...작은 일에 소홀하신 분이 이런 큰 일을 맡으실 수 있을까 의구심이 많이 드네요. 같이 대학 때 주교수님께 몇 년 배운 동기에게 전화해 보니 그 친구도 현수막 보고 웃음 밖에 안 났다네요...아무튼 주교수님 빼고 나머지 후보들 중에서 뽑을 것입니다. 주교수님이 안 나오셨다면 전 이런 투표도 안 했을 텐데 말입니다.
Rheinmetal…
08-07-24 21:32
모모씨// 그러면 찍지 마십시오. 님의 글로만 봐서는, 님은 주 후보가 당선되면, 내가 찍어서 됐으니 뭔가 있어야하지 않겠냐고 할 사람입니다. 그냥 찍지 마시고, 공정택 후보나 미세요. 님아같은 인간을 보고 말하는 세글자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나
08-07-24 22:25
아!! 주후보가 그런 분이셨군요. 그런데 어떻게 교육감으로 출마를......
진짜제자
08-07-24 22:40
건대에서 교수님 수업 듣고있는 3학년 학생입니다만...
교수님이 수업에 불성실 하셨다는 말...너무 황당하고 화가나네요
알바비 얼마 받고 이러시는지....그거 받아서 평생 먹고 사세요.
제자
08-07-24 22:48
대학은 중고등학교처럼 외우라하고 주입해주고 그런곳이 아니잖아요~
건진게 하나도 없는게 교수 잘못인가요
선배님 부끄러운줄 아세요
이런데 와서 건대 망신시키지 마세요
어머머
08-07-24 22:51
주교수님 수업을 한과목도 빼놓지 않고 들은 학생입니다. 항상 과목마다 배울점도 많고 학생들 자신이 그 배움을 스스로 찾길 원하시기 때문에 진정한 수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A학점
08-07-24 23:12
공부안해도 A학점인데,
수업준비안하고 학생은 공부안하고
이게 주후보의 평준화여....
대한국인
08-07-24 23:24
글들의 답글은 다 제자들이구먼..
먼 제자들을 이리 많이 풀었데. 쩝.
솔
08-07-25 01:56
모모/ 이름 밝히면 어때서 그래요? 인터넷 실명제도 한다는구만.
실명제로 알바짓도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고 열을 올리시는지도...
아깝다
08-07-25 22:02
게시글을 보니
"욕도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신이 제자라면 국민에겐 쓸모없는넘 이군요
시민
08-07-26 23:16
주경복 교수가 교육감 후보라네요
하필이면
08-07-27 14:19
단점을 찾다찾다 안되니 이제는 만드는군요 아주...
어차피 익명게시판에다 ip도 나올일 없으니 이글 바로 다음에 제가 글쓴이라고 해도
다 믿겠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