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가 뽑지도 않은 사람 때문에 우리들이 가장 고통 받아야 하나요?   이번에는 촛불소녀들이 진짜 ‘배후’입니다. 기꺼이 배후세력이 되려고 합니다! 촛불 엄마 아빠, 선생님, 언니 오빠들께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미친 교육 막아내자!" ‘7.30 교육감 선거’ 투표를 호소합니다!

‘0교시’에 쫓기는 아침, 따뜻한 밥 한끼는 사치이고요,

‘우열반’ 끝없는 경쟁 속에 행복은 성적순이 맞습니다.

‘영어몰입’ 하느라 가족과 친구들과의 대화는 점점 사라져 가요.

‘미친소’가 아니라도 우리의 급식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야간타율학습’은 우리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어 버리고,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에 엄마아빠 허리도 휘청입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4시간. 꿈 속에서도 꿈이 없어요. 

빛나는 미래를 미친소에 잃기 싫어서, ‘미친 교육’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5월 2일 우리들은 처음으로 촛불을 들었습니다.

80일이 넘는 촛불 앞에 이명박 공안정권의 탄압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만

지금 다시, 우리 촛불들이 승리할 때입니다.

7.30 교육감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미친 교육’을 막아내 주세요.

1년 예산 6조원, 10만 여명의 교직원 인사권을 가진

‘교육 대통령’ 교육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교실과 우리들의 하루하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우리가 겪게 되는데 우리들에겐 선거권이 없어요.

그래서 촛불소녀가 호소합니다!

남을 밟고 올라서는 경쟁 말고 나를 이겨 성장하는 배움을 원해요.

교육만은 지켜주세요. 교육만은 바꿔주세요.

7월 30일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

날이 더워도 비가 와도 꼭 투표 하셔야 해요!

투표 일정   2008년 7월 30일(수) 6시–20시   해당지역 투표소에서 직접 선거   나의 투표소 찾기 : http://www.nec.go.kr:7070/edextern/

미친교육 막아내자! 촛불소녀와 함께해요

1. 촛불소녀와 촛코 회원님들~

촛불소녀들의 릴레이 편지를 곳곳에 퍼날라 주세요 (인증샷 필수!)

각종 카페, 블로그, 홈페이지에 촛불소녀들의 호소를 전해주세요.

출력해서 촛불 엄마 아빠, 유모차 부대, 하이힐 언니들, 대학생 등 직접 전해주세요.

동네 이웃분들 우편함에 꽃아 놓으셔도 좋습니다^^

2. 촛코 언니, 오빠, 삼촌들 먼저 투표 다짐 약속하기!

응원해 주세요. 내가 먼저 투표하겠다는 다짐을 해주세요.

촛불소녀의 편지에 댓글로 다짐 약속을 해주시면 됩니다^^

예) 도봉구에 사는 촛불초딩 아빠 김 땡땡입니다.

7월 30일 교육감 선거에 꼭 투표하겠습니다. 촛불소녀에게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