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학생들과 하루의 황금시간대를 같이하는 선생님들께^^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촛불소녀에요 .
5월달부터 시작된 촛불집회가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거치고 태풍까지하나 보낸지금까지 계속되고있어요.
집회에 참가하는 학생으로서 여러가지 시험도 많았지만
그시간이 아깝지않고 참되었다고 생각이들어요.
하지만 저를 대하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으셨어요.
남는 짜뚜리시간동안 공부해야할 저희들이 선생님들생각에 무척이나위험한 회에 참가하는것이 많이도
못마땅하셔했죠 . 그런 선생님들의 마음이 저희 촛불소녀를 힘들게했어요.
하지만 저희들은 집회에 참가하면서 공부보다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참교육이 뭔지 깨달을수 있었다고 자부해요.
선생님들도 뭐가 참된교육이고 아닌지, 교육이라는 말의 본질이 뭔지 ..아신다고 생각해요 .
마음속으로만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뭐같다 ..뭐같다 이렇게 말씀만 하는건 정말 의미없는짓이에요.
교육을 행하시는 선생님들로써 먼저 발벗고 앞장서서 교육의 본질을 실천해주세요.
지금의 청와대 허수아비같은 몇몇의 언론들은 촛불이 꺼지고 있다고 말하고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부터 다시 촛불의힘이 나타나야할때라고 생각해요.
7월 30일 선생님들과 저희에겐 어느날보다 중요한날이에요!!
또한 우리의 암울하고 한숨만나오는 교육현실에선 한줄기 빛이 될수도있는날이에요!!
선생님들 개인이기에,목소리가작아 참교육이 뭔지 알고계서도 차마 행하실수 없었다면
우리를 지키고 선생님들 자신을 위해서 730에 투표해주세요.
진실된 교육을 행해주신다면 촛불소녀가 언제나 응원할거에요!!!!
부디학교에서 찌든 우리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세요 ~
2008년 7월 23일
고1촛불소녀가 선생님들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