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승리하시구요, 이명박의 미친 교육을 중단시켜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플랭카드 관련해서 부탁드리자면,
심사숙고 끝에 나온 구호겠지만, 너무 학부모만을 (특히 여성학부모) 겨냥한 것처럼 보입니다. ("어머니, 걱정 덜어드리겠습니다" 였죠?)

학부모 어머니들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비학부모 시민도 많고,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이 싫어서 대거 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좀 확대되는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이명박을 직접 겨냥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정체성이 없는 구호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구호나 내용에서두요.
청소년들이 직접 부모들을 설득해서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말이죠. 청소년에게 직접 호소해서 미친 교육을 막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교육의 진짜 주인이죠, 어머니들이 아니라말이죠

선거 승리를 기원드리면서도,
이런 부분을 감안해주시면 득표에도 도움되고, 훌씬 더 의미도 있을 것같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