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금천구는 독산3동에만 중학교가 3개가 있고 시흥동쪽은 거의 전멸이어서
시흥4동/독산2동/시흥본동쪽 학생들은 날마다 짐짝이 되어서 통학을 합니다.
약1500명정도가 독산동에 위치한 한울/문성/난곡으로 통학을 하여
시흥4동에 위치한 신흥/흥일 초등하교를 통합하고 흥일초를 중학교로 변경하여
우선적으로 시흥4동아이들만을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흥일초옆에는 전투경찰의 숙소가 있고 흥일초는 상대적으로 운동장이 작은데요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흥일초가 없어진다고 크게 반발하면서 전경부대와 함께 나가라고하면서 보류를 시킨상태인데요 문제는 전경부대가 나가지 않는다면 중학교이전은
불가능합니다. 이번 7월에 예산을 배정받기로 되었으나 집단 민원으로 보류되었습니다.

전교조측에 질문을하니 작은학교가 대안이다면서 그렇게 이전하는것은 반대한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책임있는 답변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저희는 전교조측에 이전에 협조해달라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전교조는
내부사정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래서 주민들과 구의회는 그러면
우선적으로 이전이 가능하고 작더라고 다니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전교조는 협조를 해달라고 할때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그렇다면 다른 대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 합니다.
당선되시면 이 문제를 해결해주십시오. 전교조에서 주장하는것을 다 알고 
맞는말입니다. 그러나 정말 대안없이 반대하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교사들은 교육은 백년댜계라고하면서 처음부터 잘 짜야한다고 말을하지만
정말 일은 하나도 안하고 백년동안 자신의 권위만 지키려는 행동입니다.
누가 전경부대의 동시이전을 추진하고 싶지않고
흥일초가 미워서 없애려고 하나요?
아이들의 원거리통학으로 아이들의 미랴가 망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통학거리가 멀기에 불편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원거리통학으로 힘없는 아이들은 왕따를 당하고 힘썬놈들은 모여서
애들 돈을 뺏고. 모여서 담배나 피고......

이번에 전교조후보의 당성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당선되시면 이것을 풀어줄수있습니까?

월간조선의 '서울의 배다른 자식/교육 양극화에 멍드는 금천의 아이들'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무관심속에 오늘도 피멍들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특목고/서울대를 가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중학교만이라도 다니게 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학원비를 말씀하시는대요 시흥동에서 원거리 통학하는 아이들의
교통비는 한달에 십만원을 넘습니다.

vector30@hanmail.net가 제 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