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주후보님의 현수막을 보며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 짧은 생각을 올립니다.

현수막의 문구가 넘 약하다는 생각이들어서요

공후보의 경우 공교육에서 영어를 책임지겠다던가 사교육경감이라는 지금 흐름에 맞는 명확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근데 주후보의 현수막을 보면 이렇다 할 생각이 안듭니다.

가령 촛불 후보라던가... 
        미친교육 반대... 등 지금의 정세를 반영해 주후보의 성격을 명확히 하던가

아님... "대한민국의 국가 교육정책의 목적은 ~~~ 였다."  
   선거가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 교육의 현실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가 되도록 한다거나. 그리고 바로 주후보가 그걸 실천해 낼 수 있는 철학과 가치를 가진 후보임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헌법제1조의 노래처럼 다시금 우리의 기본철학, 밑바탕에 깔려 있는 우리 한민족의 얼을 다시금 끄집어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실은 우리 국가의 교육 목적이 무언지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후보들이 어떤 가치와 철학도 없이, 아무 생각없이 지역재개발이라는 구호를 내걸어 참패를 했던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꼭 이겨야 겠지만 지더라도 승리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제 삶의 공간에서 선거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려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