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님과 선거운동 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오전에 출근하다가 사거리에 주후보님 현수막 걸려 있는거 봤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참 씁쓸하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대선 당시의 민주당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대선신문광고 중에 이명박을 엄청까는 내용으로 가득하고 우측

하단에 작게 대선 후보 정동영이라고 적혀있던 광고가 생각납니다.

그걸 읽어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공약은 없고 다른 후보 비판만 하는 

대선광고라니......



광고 중에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어 공약도 하고 다른 후보의 단점도

비판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현수막과 같이 내용을 담는데 한계가 있는

광고도 있습니다.

짧지만 강한 의지를 담은 포지티브형식의 언어를 담았으면 합니다.

[이명박 교육심판, ......] 이런 내용은 현수막에서는 뺐으면 좋겠습니다.

공약과 비전을 제시한 많은 글들 사이에 상대후보를 비판하는 것과

현수막 몇 줄중에 네거티브한 단어가 들어 간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참 얘기 앞뒤 없이 적었습니다만, 선거운동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알아들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ㅡ,.ㅜ

포지티브 정책으로 비전과 발전을 얘기하시는 주후보님이 되시어 꼬옥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주후보님이 잘 되길 바라는,

네거티브, 천한 선거운동을 반대하는 1인입니다.


우리나라 선거운동 현실상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후보님은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