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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춘의 바보들에게!!
김진춘 교육감은 자신의 임기 내내 글로벌과 디지털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다녔으나, 그가 말하는 글로벌과 디지털이 과연 무엇이 글로벌이고 디지털 인지 모르겠고 그의 일처리 또한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를 그는 디지털 이라 주장하고 다녔다.
물론 아날로그를 제대로 알아야 디지털에 접근하기 수월하고 시행착오와 갈등이 있어야 만이 성장과 발전이 있다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현시점에서 시행착오와 갈등을 운운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미 공감할수 없는 기간이 초래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가 주장한 글로벌과 디지털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분명히 보여 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즉,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안된 상태에서 사면초가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은 그가 경제를 살린다고 한 그 기대심리 때문에 압도적 표차로 집권했지만 그가 행하는 행실로는 국민을 잘 살게 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고, 부자들만 위한 경제정책과 대운하를 둘러싼 오락가락 정책과 영어 몰입식 교육을 비롯한 교육공포 등에 대한 반대와 불안이 만연되어 있던차 이명박 정부는 미친 소 문제로 결국 울고 싶은 국민들의 볼을 때려준 것이다.
그러나 김 교육감도 이미 극복이나 대책도 없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지지하는 우를 범했기 때문에 더 이상 글로벌과 첨단 등을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주장해서는 안 될 것이다.
즉, 이명박 정부와 같이 아날로그를 디지털이라 주장하다가 망신당하지 마라는 것이다.
1. 김 교육감이 주장하는 글로벌과 디지 털
필자가 본 김 진 춘 교육감은 정치적 감각은 대단히 뛰어난 분이다.
그것은 정책도 대안도 없이 국민들 기대심리에 부풀어 당선 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자 그의 편을 들었던 것은 체질상 야당은 할 수 없고 자신의 내년 선거를 충분히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행하는 실정들을 살폈기 때문에 아마 그도 많은 실망은 했으리라 본다.
본론에 들어 가자면, 김 교육감은 임기동안 시간과 행사가 있을 때마다 디지털과 첨단을 주장하고 다녔으나, 그가 행한 교장공모제를 살피면 이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즉, 자신은 글로벌을 이슈화하여 디지털과 첨단을 주장하고 다녔으나 소비자들이 본 그의 정책은 아날로그를 디지털이라 우기고 다닌 꼴이 되었다.
지난 5월 경기도 교육청은 교장공모제를 경기도에 있는 2,000개 학교 중 13개 학교에 교장공모제를 하겠다며 2008. 5. 14. 공고했다.
그러나 방법론은 3가지가 분류되었지만 그 중 아날로그 방식인 초빙형으로 지정함으로서 교장공모제 취지를 부정한 정책을 선택하고 말았다.
이때, 각 본에 의하여 신청학교들은 교장자격증 있는 분들을 선호한다고 결의하여 신청하는 행태를 취했을 뿐 아니라 교장공모제 특정학교를 미리 정해놓고 그 학교 책임자와 이야기를 마치고 교장공모제 공고는 형식만 취하여 공휴일이 포함된 1주일 내에 학부모총회 등을 거쳐 신청하라고 했 던 것은 대단히 잘못되었음을 시인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육감이 줄기차게 외치고 다닌 글로벌이고 디지털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가 주장하는 디지털 방식이 아닌 구태를 벗지 못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실행되었으니 교장공모제 라는 원래 취지가 희석되어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은 사라져 버리고 자격증을 갖고 있는 교장들의 정년 연장이라는 쉼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토록 한계가 있는 아날로그 보다 디지털을 선택했다면 교육발전에 활기찬 획을 그을 수 있었고 특히, 능력이라는 그릇은 교장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닌데도 그에 한정 시킨 것은 교육발전을 저해 시킨 결과를 만들어 놓고 말았다.
예컨대, 성경말씀에 달란트라는 것이 있고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먹는 식단에 밥그릇이 크고 작은 것이 있듯이 인간의 능력과 그릇도 꼭 교장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크다고 볼 수 는 없을 것이다.
비록, 교장자격증이 없는 교사라 하더라도 통상 15년 이상 그 분야에서 일을 했다면 그런 분은 전문가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교장자격증만 있다 하여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그릇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교장자격증보다 자격증은 없더라도 능력위주가 바로 교육감이 말하는 글로벌이고 디지털인 것이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구호로만 글로벌과 디지털을 외친다는 것은 경쟁력에서 낙후된다는 것을 필히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김진춘의 바보들은 이점을 명확하게 분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명심해야 하고 과연 소비자들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디지털을 주장하는 만큼 빨리 판단해야할것이다.
2. 금번 경기도 교육청이 행한 모순점
경기도 교육청은 2008. 5. 14. 교장공모제 실시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하기 이전에 이미 특정인들과 나눠 먹기 식으로 사전에 모의하고 공모제를 실시했는데 그 모순점은 다음과 같은 사례가 발견되었다.
1) 도교육청은 교장공모제를 관련학교와 입을 맞춰 초빙교장 형으로 지정 신청하라고 한 반면 신청을 한 학교들은 사전에 학교장들과 협의하여 준비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로 인하여 여타 다른 학교들은 들놀이에 불과했다.
2) 공모된 교장도 이를 공개해야 함에도 철저히 은폐시키기 위하여 비공개로 보호하라 지시했음이 발견되었다.
3) 교장 공모를 신청한 교장이 말로만 우려했던 정년 연장차원에서 신청한 교장이 발견되었다. 이는 교장들의 정년 연장이라는 쉼터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경기도 교육청의 아날로그 방식은 결국 교육개혁 열망을 담아 도입된 교장공모제의 원래 취지를 완전히 부정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
3. 교장공모 학교 선정에 대하여
교장공모 제도의 원래 뜻은 침체된 학교를 활발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만든 것이었는데 김 진 춘 교육감이 아날로그 방식을 선택하다보니 교장들의 정년이라는 법의 맹점이 이용되고, 특정학교를 사전에 선정한 후 형식적으로 문서만 발송하는 구태를 보였음이 발견되었다.
물론, 공무원들의 특징은 기득권을 바꾸는 것을 최대한으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나 지난 교장공모제 시행에 있어서도 기득권을 갖고 있는 그들은 교장 자리를 자격증 없는 교사들에게 한자리라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총력저지로 매진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문제가 이 지경이다 보니 무엇이 어떻게 바뀌고 잘되기를 기대한 단 말인가?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만 불쌍할 따름이고 기득권의 철밥통들 때문에 공교육은 계속 멀어져 가고 사교육만 활개 치게 될 것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장공모제 선정학교에 대한 룰도 좋지만 비록 도시권에 있는 학교라 하더라도 지역에서 정책적이고 경제적이고 사회적으로 합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소비자인 그 지역 구성원들이 교장공모제를 요청했다면, 그 구성원들이 화합하여 공모제 모델 학교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이라 판단되면 최우선 적으로 그들이 협조하여 돕도록 아랑을 베풀어 교육감이 지명해 주었어야 했다.
따라서 도시권지역이던 낙후된 산간벽지 던 간에 교장공모제를 태동시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교육청이나 아무리 유능한 교장이 위촉된다 하더라도 소비자인 그 구성원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지역 구성원이 합의한 사항이라면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교장공모제를 지정함에 있어 학교 문제는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것이지만 현실 여건상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구리시와 같은 경우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사회에서 교육문제를 잘 가꾸어 온 점을 감안하고 기히 인창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이 학교 교장이 여타 학교로 가겠다고 내신한 이상 교육감은 능력위주로 교장공모제가 될 수 있도록 모델 삼아 선정해야 할 것이다.
4. 인창고등학교 발전과 과정
이 학교는 개교 2년 만에 골든 벨을 울리고, 야구부 태동 1년 6개월 만에 3학년생 없이 1, 2학년으로 봉황대기에서 준우승하는 업적을 올리는가 하면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좋은 학교로 선정되어 여타 학교 보다 80억원 이상을 수혜를 받은 반면 서울대는 1년에 4명 정도 입학시키는 학교로 발전되었다.
그런데 김 교육감이 좋은 교장이라고 보내신 현 교장 이후 이 학교는 하향곡성을 그리며 말썽만 일으켰을 뿐 아니라 아이들과 교장선생 간에 무엇 때문인지 괴리가 발생되어 상대를 서로 적대시하고 심지어 아이들이 교장을 교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교장인 그도 이를 이미 포기한 상태 입니다.
급기야 소비자들인 이 지역 사회단체는 전후사정을 종합한 후 이 학교를 포기할 수 없어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시의회와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교장공모제를 요청하는 탄원을 요구하면서 이를 김 교육감에게 서면으로 올린 것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이 학교 교장은 임기가 남았다며 거부하였으나 이 학교 교장은 인사 징계(경고)1개 외에 경고 2개와 주의 1개가 있어 금년 9월 달에 여타학교로 내신하겠다고 했는데 경기도 교육청은 그가 다른 학교로 내신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이 학교는 교장공모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이를(교장공모제) 종결처리 한 후 1개월이 지난 후에 이 학교 교장이 다른 학교로 내신한다고 했다면 이 지역 소비자들은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봐야 한다 말인가.
5. 결 론
이 나라 교육은 누구를 막론하고 개혁은 물론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고들 합창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총괄집행하고 있는 교육감들은 선거가 끝나면 그 때 말한 공약은 어디에 가서 찾아야 할지들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부터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는 김진춘의 바보들에게 이글을 올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하는 싶은 것은 솔직히 구리시에 있는 인창고등학교를 최소한 서울ㆍ대원외고 정도의 명문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때문에 보궐선거전에 권한을 갖고 있는 김 교육감이 이 문제를 풀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특히, 김 교육감 또한 인창고등학교 문제를 풀어놓지 못하고 보궐선거에 임한다면 그 또한 선거에서 120% 낙선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김 교육감은 그동안 줄기차게 글로벌과 디지털을 주창하였지만 이것은 구호로 끝났지 사실상 행동은 못했고 조직관리 또한 이명박 대통령보다 먼저『고/소/영』같은 조직을 가동했던 것입니다.
즉, 이명박 대통령의 고/소/영은 고려대와 소망교회와 영남사람 위주로 참모들과 조직구성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했지만, 김 진 춘 교육감 또한 세계적이고 최첨단을 상징한 글로벌과 디지털을 외치면서 인천교대/출신, 초등학교/출신 지도자, 교장자격증 /소유자로 조직을 구성하여 경기교육을 이끌면서 이명박 정권에 이 부분을 한수 가르켜 주었는데 이명박 정권은 고/소/영 때문에 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김 교육감은 분명히 내년 선거에서는 글로벌과 디지털 문제와 조직구성 문제는 분명히 표출되어 고난에 빠질 것입니다.
특히, 교장공모제 문제는 전국 교육청들 중 유일하게 경기도 교육청만이 내부 형을 단 1명도 선정하지 아니했을 뿐 아니라 공고로서 선정해야할 교장공모제를 사전에 특정학교와 야합하여 결탁했다는 것은 도마 위에 분명히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니 진정 김 교육감이 글로벌과 디지털에서 해방되고 이를 꾸준히 이끌고 가려면 오는 9월 이전에 교장공모제(내부형)를 성공할 수 있는 학교를 찾아 정정당당하게 실력 대 실력으로 선출하도록 지명하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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