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미친교육을 심판할 수 있는 주경복 후보를 지지한다!

날    짜 : 2008. 7.17 
발    신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장 김무곤(010-6299-2136)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입장

우리 대한민국청소년의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해왔다. 학습자율권, 정치참여권, 인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한 입법청원활동과 캠페인, 토론회 개최 등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대변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이명박 정부는 우리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괴롭히는 교육정책만 펼쳤다. 4.15 자율화 조치로 교육현장의 꼭 필요한 규제들을 풀어버려 0교시와 우열반 등이 부활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학교를 입시를 위한 전쟁터로 만들고, 학생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어버렸다. 일제고사를 실시해 초등학생들까지 시험 전쟁터로 내몰았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학원으로 전락해버린 특목고와 자사고를 어떠한 정상화 계획도 없이 확대하겠다는 것은 학생들을 더욱 심한 경쟁으로 내몰고 사교육 시장만을 살찌우게 하는 것이다.

이런 이명박의 미친교육에 심판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가 나타났다.
바로 주경복 후보이다.

주경복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현재의 교육은 사교육의 배만 살찌우고 교육을 시장의 원리에 내맡기고 있다. 이런 미친 교육을 막고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시키려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돈없는 가정은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한 현실에 무상교육을 말하며 교육의 평등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두 달 이상 우리 청소년들이 광우병 쇠고기가 먹기 싫어 촛불을 든 마음을 잘 알고 학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못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만 보아도 주경복 후보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할 것 같다.

7월 30일은 서울시 교육감을 시민 손으로 뽑는 날이다.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청소년의회는 7월 30일이 이명박 교육정책의 심판의 날.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

주경복 후보를 지지한다.

서울 시민의 힘으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 웃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청소년의회(www.youthassembl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