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단독추대의 교육감 후보라는 분이 너무 안이하게 선거운동 하시는 것 같습니다. 촛불의 힘이 있다고는 하지만, 좀 심하시네요.
답변 아무도 안해주시니 다시 묻습니다.
1. 주경복 후보는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오신 건국교수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공부하신 프랑스에서는 교원평가를 합니까? 안합니까? 또 건국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평가를 받습니까? 받지 않습니까?
2. 촛불시위에 나온 청소년들은 미래의 유권자들입니다. 학창시절 선생님이라는 권위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장차 유권자가 되어서 대통령이라는 절대권력에 대해 제대로 평가 할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3. 교원평가를 하지 말아야할 이유에 대해서 "전교조 교사"의 논리는 알겠습니다. 그럼 교육의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원평가"를 절대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3. 같은 반이명박 구호를 내세우는 박사모 출신 이모 후보의 예를 들겠습니다. 저서 목록을 보니 이모 후보는 박사모 출신이긴 하지만 수십권의 저서들이 대부분 초등-중등 관련 내용이고 교과서까지 쓴 후보입니다. 그렇다면 주경복 후보는 이모 후보보다 전문가라면, 초등-증등 교육에 확실한 저서가 있으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주경복 후보님이 그따위 박사모 후보보다 초등-중등 교육의 전문가라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서라든가 초등-중등 교육 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구체적인 이력 등) 왜냐하면 저는 주후보가 박사모 후보보다 더 뛰어난 초등-중등 교육 전문가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만약 대학교 총장선거가 민선인데 초등-중등학교 교사 출신이 출마한다면, 그 후보가 당선될리가 없습니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누구나 인정할수밖에 없지요. 따라서 이건 아주 "후보의 전문성"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문제이고 쪽 팔리는 문제입니다. 촛불정국이라는 정치적인 상황을 배제하고 본다면, 우리 후보가 박사모 후보보다 초등-중등 교육 전문가로써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진보진영이 내세우는 대표 선수가, 감히 박사모 따위가 미는 후보보다 초등-중등 경력이 보잘것 없다면, 정말 창피할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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