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군인으로써, 20살인 청년입니다.

지금은 군 복무중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나와서 인터넷을하다가 주경복씨에게 제안을 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들렸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즉 얼추 1~3년전 이야기 이지요....

피튀기는 경쟁속에, 대학이 원하는, 수학능력시험에 필요한 공부만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시절같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추억이라곤, 야간자율학습시간중 잠깐 친구들과 나와서 운동하고, 하교때 이야기하면서 집에 들어온 기억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와서 느낀것이지만, 아주 작고 별것 아니지만, 어떻게보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등학생들이 읽는 책. 그냥 판타지소설, 만화책 이런것 말고....

옛날에 학창시절때 재밋게 읽엇던.. 문학류...

저도 그렇지만, 과연 지금 학생들이 시집을 보긴할까요....

군대에서 시간이 있어서 독서할 시간이 있기에, 저는 군생활 동시에
마음에 문학의 아름다움을 키워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주경복씨에게 제안하는것은, 독후감의 필요성 이란것입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무언가를 보고 느끼면, 그것을 생각하고 응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저를 포함한, 저보다 어디까지 위인지는모르겠지만, 아니면 제가 다니는 학교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초등학생때는 독후감 이란 숙제도 내어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엇지만,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은 학교에 사교육에 치여살면서 생각하는동물이 아닌 받아 먹기만하는 뻐꾸기 새끼들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쓰지만, 지금 제 글이 엉망 진창이라는것을 압니다.
제 자신이 못쓰고, 쓸 기회가 없었고, 또한 지금 군복무중 교육감을 뽑는다기에, 저보다 어린 학생들은 생각할 기회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비교육감님! 부탁드립니다! 반 강제라도, 학생들은 여유롭게 생각하면서 공부를 즐길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저처럼 학교는 자러가는곳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