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고 넘어 가야 할 필요 있습니다. 정당들이 가만히 있는 것은 이해가 안됨.

1. 선관위의 중립성 문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랬다는 겁니다. 투표소를 아주 많이 만들어 기다리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측면이 있죠. 집 가까이서 할 수 있고... 그런 논리입니다. 그리고 말로는 최대한 교회투표소 줄일려고 노력한답니다. 대선 때 보다 몇개 줄였답니다.(그들 주장)

2. 교회 투표소가 많은 구와 없는 구의 투표율과 지지분포를 한번 비교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특히 수요예배를 했기 때문에 영향은 분명)

3. 선관위의 비상근화를 요구하고 싶네요.
선관위가 중립성을 못지킨다면, 민주주의에서의 선거의 정통성이 없어집니다. 국민들은 세금 쓸 필요 없습니다.  그런 선관위에, 2년간 선거도 없는데..., 최소 인원만 남기고 구조조정. 선거 1개월 전에, 중립적인 공무원, 각종 연수원 등의 공무원 파견, 행안부 공무원(구와 동직원 등) 등 파견, 그날 자원 봉사자 모집, 교원 등의 근무, 시민단체 참여....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이번에서의 선관위의 비중립성 사례는 있다면 반드시 정리하고 문제제기되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의무입니다.

5. 잘 평가 정리하시고, 마무리를 잘 해 주시길 합니다. 가급적 시민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감동적인 마무리를 해 주시면 더 좋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비전제시나 특정사업이나 운동을 제안할 수도 있겠죠. 학생들에게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고생의 결과는 어디엔가는 남아 역사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