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향
* 고입과 영어 사교육비 조장하는 외국어고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설립목적을 거듭 위반한 외국어고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하겠습니다.
2. 현황
* 외국어고가 설립목적을 위반하여 입시학원화 됨
* 유치원 특목고 대비반까지 생기는 등 사교육비 증가의 핵심원인이 됨.
3. 내용
* 외국어고가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지도감독
* 설립목적을 거듭 위반한 외국어고는 행,재정적 제재 및 일반고 전환 등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함
움마굼마
08-07-22 11:33
지지합니다!!!
강승우
08-07-23 16:20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강
08-07-24 01:21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 드리고 싶네요.
외국어고의 "설립목적"이라던가,
지도감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강력한 제재조치가 무엇인지
너무 애매모호하네요.
임주호
08-07-24 08:21
외국어고는 특목고중 언어영역에 강점을 두고 인제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어고는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교육 촛불집회의 불씨가된 영어 오역과 같이 모두 외국어고가 외국어고의 본분을 특정상류 대학을 목표로 가기위한 학원화 함에따라 우리자녀들의 교육권을 학교가 간접적으로 선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바로 잡아야할때 입니다.
특목고의 다변화를 꾀해야지~ 학원화 되는 것은 학교의 존립을, 위상을 스스로 좀먹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영수
08-07-25 16:53
그럼 일반고등학교는 입시학원이 아닌가요? 수능을 보아야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등학생 입장에서 입시 공부를 하지 말라는 건 무리죠.
유치원에 특목고 대비반이 생긴다는 건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어느 정도 보편성 있는 이야기를 해야지요
서울학부모
08-07-26 00:28
외국어고등학교는 먼저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감독해야합니다. 외고이기 때문에 설립목적에 따라,, 학년별로 선택어,2선택어,3선택어를 배우는데..정해진 주당 수업 시수를 지키지 않고 편법으로 입시과목을 배웁니다..3학년이 되면 그나마 대부분 자습이고요...
이러니 외고를 졸업해도 능숙하게 자기 전공어를 구사하는 학생이 없습니다.
멸몇 학생들이 있지만 그 학생들은 애초에 외국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로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이죠...
외고는 대학입시와 무관한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수연
08-07-26 01:24
위의 '서울학부모'님이 애초에 외국어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로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만이 외고를 졸업해도 능숙하게 자기 전공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전공어를 기억못하고 미래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들이 자신이 공부한 외국어를 계속 공부하였다고 저는 장담 못합니다. 저희 학교 아이들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들어오지 않은 아이들이 외국어 특기자로 들어온 아이들만큼이나 잘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는 이것은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전공한 외국어를 미래에도 쓰기위해 계속 공부하거나 더 노력을 쏟아 붇는 등의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란 사용하지 않으면 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 도 있습니다. 자신의 평생동안 사용한것이 아니라면요. 초등하교 5학년에 미국으로 이민가면 한국에서는 무려 만 11년이나 살다 간것이죠. 그러나 미국에서 한국어사용을 거의 전면 금지시켜놓고 영어만 쓴다면 성인이 됬을떄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것이 됩니다. 외고생은 외국어 3년 배웁니다. 하지만 외국어를 위의 아이가 한국에서 한국말 배우듯이 배운것도 아닌데 평상시에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하지도 아니한채 외고 졸업했는데도 능숙하게 자기 전공어 구사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 된듯 합니다.
김수연
08-07-26 01:24
솔직히 좀 아닌 듯 합니다. 저는 외고생으로 외고에 다니고 있는데 아이들이 외고에 가려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복적인 이유로 들어가보면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아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자신있게 외고 지원 학생들에게 제가 재학생으로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외고에오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만큼 맘편히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는 것 입니다. 일반고와 비교하자면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아이들의 50% 정도가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의욕이 그닥 크지가 않다는 거죠. 이러한 환경에서 공부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하고자하는 마음이 크거나 공부를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아니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기에 짓눌려 제대로 끼를 펴지 못하거나 심하면 왕따를 당하거나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제 친구는 창원에서 일반고를 다니지만 서울에서 영어학원을 다닙니다. 그 이유는 물론 좋은 대학입니다. 여기서 주경복 선생님께서는 바로 그것이 문제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들이 친구에게 욕을 하거나 너 잘낫냐고 비꼬는 말을 하는 등 이런 저런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오히려 공부할 의지가 있는 아이들을 섞어서 일반고에 모아 두는 일은 아이들의 발전에 오히려 득보다는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도 순수 연구에 열의를 쏟아 연구하실 수 없는 이유는 그렇게 환경이 주어지지 못해서라고 보통 말씀을 하시죠. 똑같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환경을 위해 공부할 의지와 능력과 의욕이 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모인 것이고 그 것을 제공해주는 곳이 외고라고 하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민준
08-07-27 12:17
틀립니다.
외고는 공부할 의자와 능력과 의욕이 있는 아이들이 아니라
아버지의 재력과 어머니의 정보력과 학생의 조금의 학력이 있어야 하는,
즉, 한국사회의 상류층 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 외고들이 부모들의 학력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서 입학시킨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특히 북유럽) 외고가 필요 없이도 형평성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현실을 보면 강남권과 목동권, 중계권의 학생들이 외국어 고등학교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고등학교 학생은 서울권 대학교를 싹쓸이하고 있고요. 이게 과연 형평성과 평등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
돈없어서 외고 못가는 학생의 울화통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지, 인간이 현실을 타파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부모로부터 한국 사회의 서민 계급을 물려받은 학생이 얼마나 자신의 계급을 인지하고 타파하려고 하는지는 생각 안하셔도 알 겁니다. 확실히 외고는 필요 없습니다.
김수연
08-07-26 01:26
다음으로 외고와 일반고의 차이는 외고에서는 선생님들이 평가를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저희 선생님들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고 수업의 발전과 더 좋은 수업의 질을 아이들에게 맛보게 해주기 위하여 아이들을 위해 정말 노력하시고 끊임없이 평가받고 자기 발전을 하시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그러나 일반고 선생님들을 보면 (물론 모두는 아닙니다만) 많은 선생님들이 평가를 반대하시고 계시잖습니까. 그리고 전교조에 소속되셔서 시위하시는 등 여러 일들을 오히려 너무 많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가에 따라 급여가 달라진다는 조항이 없으면 그래도 반대를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라고 무조건 안락하게 어떠한 수업을 하던 같은 급여를 받는건 좀 양심에 찔리는 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끔 어떤 분들을 너무 이런 저런 정책이나 그런데만 신경을 쓰고 학교 수업니다 자기발전에는 신경을 덜 쓴다고 생각 합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부가적인 서류작업들 하실 것들이 많으신데 정말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시려면 과연 정책에 신경쓰실 시간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전국 교육의 평준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정말 단언합니다. 우선 그럴만큼 우리 나라는 선진화가 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평준화를 위해서는 교육 형편과 수준 등 맞출 것이 많습니다. 제가 볼때 그것들은 서울시에서 노력을 해야 하는 것들이 아니라 각 시에서 각 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서울시의 교육 질을 낮추어 다른 시와 형평성을 맞춘다는 등의 말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이고 또한 서울시는 서울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바쁩니다. 교육이란 아이들을 위한 것이고 교육감이란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교육환경을 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 교사들에 치중하거나 교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느라 바쁜 의견들에 치중하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을 학생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물론 교사분들을 저희는 당연히 존중하고 존경하고 권위를 드려야 겠지요.하지만!) 교사들은 자신의 생각보다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학생들을 위해 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학생들의 위한 배려나 마음 씀씀이가 아니라 의무이자 당연히 하셔야 되는 일입니다.
엄마생각
08-07-26 14:04
주경복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외국어 영재라는 말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사교육만을 부추기고 입시교육에만 전념하는 외국어고등학교는 당연히 폐지하고, 그 대신 고등학교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모든 것이 정상적인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것이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이선아
08-07-26 16:14
* 비밀글 입니다.
유권자
08-07-27 15:21
외고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할 필요가 없는 학교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그렇게 우수한 학생들이 필요한가요??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들을 추첨으로 선발하는 것이 가장 원만한 방법입니다.
그러면 외고 입시로 인한 사교육 부작용은 근본적으로 사라집니다.
학부모
08-07-28 18:19
사립외고는 일반서민층에선 힘듭니다. 조금만 욕심을 버린다면 국립외고도 있습니다(사립외고의 학비가 너무비싸서 동두천외고갔음). 외고라해서 외국어만 배운다면 대학입시인 수능은 어떻게 합니까? 과고에서 갈수있는 카이스트와같은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몰라도... 또한 외국어는 어느분야에서도 쓰여집니다. 경제, 외교 등등. 이런면도 참고해주심. 일반학교도 선생님들의 질을 높혀 평가제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준다면 고맙겠지요.
글쎄..
08-07-28 03:09
하향평준화를 만들자는 건지..
솔직히 외고 입시를 준비했었던(떨어졌지만...^^;;) 현재 대학생으로서
그 진학을 위한 과도한 사교육비는 분명 부담이자 문제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외고생들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간 학생들이고, 또 그곳 선생님들 역시 굉장히 준비 많이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외고 다니던 제 친구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프린트며 각종 필기들을 보면 그저 부러움이 따를 수밖에 없었죠..ㅠ;;
안 그러신 선생님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지만 일반고의 시험과 내신을 위한 공부, 그리고 진도를 맞추기 위해 어영부영 나가버리는 학습.. 그리고 가끔씩 전교조 선생님들(저 학교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돌이켜 보니 그렇더군요..)의 정치적인 메세지에 대한 학습.. 그리고 어깨에 힘좀 있는 학부모들의 학교 출근.. 너무 싫었습니다..
좀더 이런 것에 신경 써 주셨음 하네요.. 대다수의 지지를 얻기 위한 외고 관련, 그것도 이런 두리뭉실한 공약이나 정책은.. 간접흡연보다 싫어집니다. 구체적인 공약이 약한 게 우리나라 노동당계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아쉽습니다..
Ps: 더불어 윗분.. 추첨제로 한다면, 그 뒤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는 잘 생각해보시길.. 외국어고의 하향 평준화와 더불어 더 큰 사교육의 대란이 오지 않을까는..
추첨제로 하실 거면 유럽 대학교에서 하는 졸업 합격제도나 학사경고등의 조치가 수반되어야 할 겁니다..
글쎄..
08-07-28 03:10
더불어 외고 관련해서 '특별전형'과 '특례입학' 관련 부분에 대해선
문제제기를 강력하게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 부분에 관련해서 외고들은 '기부입학'에 대한 의혹을 떨쳐버리긴 힘들 테니까요..
김신희
08-07-28 15:00
외국어고등학교는 아주 우수한 학생들만 입학할 필요가 없는 학교입니다.
외국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수 있게 해주어야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그렇게 커다란 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생활을 통해 익혀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하는 얘기인데, 외고 입학은 성적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한다면 사교육 문제 해결은 물론 외고도 그 목적에 따라 충실히 운영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고를 졸업시킨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면 외고에서 외국어 과목은 학생들이 입시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관심도 없고, 학교에서도 수능과목 위주로 대부분 학생들을 가르친대요
그러니 사람들이 외고를 입시교육에만 치중하는 학교라고 그러지요. 하지만 정말로 외국어교육에만 집중하는 그런 학교가 된다면 정말로 외국어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많아질 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명문대에 가기 위한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비싼 사교육을 받으며 준비하지는 않을 겁니다. 외고의 정상화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로서는 외고 입학은 추첨 입학이 가장 옳을 듯합니다.
더워
08-07-29 17:32
외국어라는 것이 관심이 있다고 누구나 잘 할 수 있는것인지요. 공부하면 할수록 까마득한게 외국어인데... 생활을 통해 익힌다면 그 나라에서 최소 1년은 생활해야하는데
그정도 해봤자 의사소통에 지장없는 정도입니다. 그정도 해서 어디다 써먹나요? 그정도는 해봤자 학원아르바이트도 힘든실력입니다.
왜 다들 외고나 과고에 가겠다고들 하는지 생각을 해보셨나요? 특목고 자체가 문제가 아닌 교육환경이 문제입니다. 목적을 이루기위한 수단으로서 특목고 지원을 하는데 외고를 뜯어고치면 해결이되나요 극본적인 문제는 외고가 아닙니다. 학생의 더 잘해보고싶은 욕구과 환경을 충족시켜주는 대안으로서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것입니다
외고가 없으면 사교육 사라질까요? 일반고가 제자리(학원못지않은 열의를 가지신 선생님들이 계시고 열심히하는 학생을 바보취급하지않는)를 잡는다면 굳이 특목고를 가려할까요? 중학생이 문과 이과를 나눠서 공부해야하는 이현실이 누가 반가울까요?
학생들사이에 능력차는 무시하고 똑같이 하향평준화를 지향해서 얻는게 무엇입니까?
시험이 없고 경쟁이 없는 학교생활을 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요. 일반고에서의 교육내용이 충실해진다면 특목고논란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추첨제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근본적인 해결이 될수 없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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