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향
 * '교원 전문성-책무성 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교교육의 책임을 강화하겠습니다.

2. 현황
 * 현재 서울 교사들은 근무평가(다면평가 포함), 성과급, 마일리지제 등 3~4중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전문성이나 책무성 향상에 기여하지 못함
 * 근평은 승진을 위한 것으로 교장,교감,다면평가단(교장,교감,부장 중심)이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게 평가되고, 당사자가 평가결과도 알지 못함.
 * 성과급은 교직경력, 연수시간, 수업시간 등의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등수 매겨서 성과급을 나눠주기 위한 목적이나 자칫 이것이 교육평가의 절대적 기준으로 오해할 수 있음
 * 마일리지제는 수업 외에 논문이나 수업공개, 연구대회 입상 등 교사들의 수업활동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을 마일리지로 누적하여 우수한 교사들에게 포상한다는 제도임. 수업 말고 다른 것을 많이 하라는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에서 만들었음

3. 내용
 * 3~4중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학부모가 만족하지 못하는 건 수업의 질이 높아지거나 부적격 교사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못하기 때문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평가도 기계적인 평가에 불과하여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므로 기존의 평가제도를 재검토하고,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 교사들에게는 전문성과 책무성을 향상할 수 있는 카운셀링과 지원이 필요하고, 학교에게는 행정중심 구조를 벗어나 교육중심 구조로 재편할 컨설팅이 필요함
 * 학교급별(초등, 중등, 고등)과 교과별, 학교의 특성에 맞는 ‘전문성-책무성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교교육의 책임성 강화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지도감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