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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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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는 문화부 홍보지원국에서 말하는 가난하고 학력 떨어지는 이해찬 세대입니다. > 엇그제 방송에서 특목고 자사고 사교육 열풍에 관한 보도를 보았습니다. > > 고교를 졸업한 지 수 년이 지났지만, 사교육 열풍 보도를 보고는 어찌나 가슴이 답답하던지요.. >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가 0교시와 강제 야자에 시달리던 저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 몇 년 동안 아침밥도 못 먹고 쉬는 날은 한 달의 마지막 주 일요일 하루 뿐인.. > 병든 닭이 따로 없었습니다. > 그런 생활은 정상적이지도 않을 뿐 더러 학습에도 전혀 효율적이지 못 합니다. > 그런데 이런 미친 짓을 다시 시작하겠다니요? > 게다가 자사고 설립까지 확대하겠다는 이명박 정부는 미쳤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 > 富하면 富할 수록 절대적으로 잘 배우고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 제가 학교를 다닐 때도 많이 느끼고 힘들어했던 부분이지만, > 방송을 보니 요즘 아이들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더군요. > 배움에 있어 돈이 그것을 좌지우지 하다니, 말도 안 되게 슬픕니다. > > 저에게도 초중고에 다니는 조카들이 있습니다. > 이 아이들이 배움에 있어서 돈의 위화감으로부터 > 하루 빨리 조금이라도 해방될 수 있기를 늘 기도합니다. > 투표권을 가진 모든 지인들에게 주경복님의 지지를 호소하겠습니다. > 당선되신다면 약속하신 공약에 꼭 힘써주시길 바라며, >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찾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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