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 후보님의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더니 어떤 분이 대뜸 그 후보는 "평준화하자는 거구나"하시더군요.
이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시죠? 50대 이상의 분들에게는 평준화란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맞추는 학습을 뜻합니다. 결국 그 분들이 주후보님에게 반대하는 세력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주후보님이나 지지자들은 이런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토론회나 기타 장소에서 평준화라는 단어가 나올때를 잘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후보님 공약이 이 단어로 요약되어 버리면 마이너스만 생길 뿐입니다.
대신 "미친 소 미친 교육" 이건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투표일까지 이걸 시민들에게 끝없이 강조하셔야 합니다.
p.s. 7.17 청계광장에서 주후보님 선거 운동원들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우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가지 조언. 띠두르고 녹색옷만 입고 모여 앉아 계시면 홍보 효과가 없습니다. 행진시에는 항상 맨 뒤에 혹은 맨 뒤쪽에서 시위대를 스쳐가는 차량들 가까이 , 그리고 광장에 서 있거나 앉아 있을때도 가장 바깥에 계시도록 하고, 지나가는 차량들과 행인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등을 돌리고 앉아 계셔야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