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위한 펼침막으로 인하여 사고를 당했습니다.
위치는 올림픽대교 북단 사거리, 구의동에서 광장동으로 넘어가는 횡단보도에 접한 인도입니다.
사고관련 펼침막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 기호 6번 주경복 후보의 펼침막으로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 관리번호 갑-5 입니다. 이 펼침막의 끈이 보도에서 횡단보도 사이의 일부를 높이 약 1.2 높이로 가로막고 있습니다. 본인은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눈에 잘 띄도록 그 끈에 신문지를 걸쳐놓았습니다.
사고경위는 2008년 7월 20일 일요일 11시경 본인의 딸이 보도에서 횡단보도로 가다가 위 펼침막의 끈에 목이 걸려 뒤로 넘어지면서 뇌진탕을 입었습니다.
목에 심한 찰과상을 입었고 머리 뒷부분에 피가 나고, 어지럽다고 하며 계속 토하고 있습니다. 급히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만 일주일정도 경과를 두고 봐야 한다는 의사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다음 사항에 대하여 후보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그 펼침막을 직접 설치한 주체는 누구입니까?
2) 선거용 펼침막의 관리책임은 주경복 후보님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3) 이로 인한 피해 배상은 누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위 문의에 대하여 주경복 후보님의 의견을 항목별로 듣고 싶습니다.
피해자는 주경복 후보님께서 당선된다면 일상의 안전까지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할 중학교 학생입니다.
참고로 본인은 현장조사하여 필요한 사진을 촬영하여 놓았으니 필요하면 제공해 드릴 의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