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 교수 개인홈페이지::::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의 철학적 의미 과학과 신앙, 서로 다른 진리의 언어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은 단순히 “지구가 언제 생겼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즉 진리의 접근 방식에 관한 철학적 문제다. 1. 과학과 종교, 두 개의 진리 체계 과학은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여 어떻게(How) 세계가 작동하는지를 설명한다. 반...
		과학과 종교와 미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과 종교가 사뭇 대조적인 성격의 분야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과학과 미신을 비교할 때는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유명한 과학자들 가운데도 미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면 어떨까? 그들도 결국 보통 사람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연약한 인간이라는 점을 알면 약간의 위안을 얻을지도 모른다. △ 일러스트...
		뉴에이지문화와 종교적 영성 기독교, 불교, 이슬람 등의 제도 종교와는 다른 새로운 종교가 최근 전세계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뉴에이지라 일컬어지는 이 새로운 사상은 21세기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인류가 취해야 할 패러다임의 변혁을 내세우고 있다. 패러다임은 모든 사회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보는 사고의 틀을 말하는 용어다. 이들이 주장하는 변화해야 할 패러다임은 ...
		십자군 십자군 [ 十字軍 , crusades ] 11세기 말에서 13세기 말 사이에 서유럽의 그리스도교도들이 성지 팔레스티나와 성도 예루살렘을 이슬람교도들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전후 8회에 걸쳐 감행한 대원정을 말한다. 이에 참가한 기사들이 가슴과 어깨에 십자가 표시를 했기 때문에 이 원정을 십자군이라 부른다. 십자군에게서 종교적 요인을 강...
		윤회 ‘사실’인가,‘사상’인가 계간 ‘불교평론’에서 집중토론 불교의 논의 가운데 윤회(輪廻)는 흥미롭지만, 한편으로는 믿기 힘들다는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그간 불교학자들 사이에서도 아예 분석대상이 되지 않았다. 최근 계간 ‘불교평론’ 가을호는 ‘윤회, 사실인가, 믿음인가’라는 주제로 윤회사상이 가진 철학적 의미를 분석, 흥미진진한 논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