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복 교수 개인홈페이지::::
번개늪
'번개늪'이라고 불리며 잘 알려진 늪으로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나진 선봉에 잇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남 창녕에 있는 것이다. 선봉의 번개늪 번개늪은 나진선봉시(라진선봉시) 선봉군의 남부 선봉읍, 백학리(白鶴里), 나진구역 관곡동(貫谷洞)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 용수호라고도 한다. 면적 0.71㎢, 둘레 3.6㎞, ...
우포늪
우포늪 [牛浦─] 은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이방면 안리, 대합면 주매리 일원에 있는 형성된 자연 늪지이다. 우포는 생성 연대가 1억 4천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지질은 주로 중생대 경상계에 속한다. 우포는 면적에 비해 많은 종류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데 약 70만평에 1,000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 유역에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졌다. 담수면적 2.3㎢, 가로 2.5㎞, 세로 1.6㎞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해 3...
수중초원
수중초원 [水中草原, aquiherbosa]이란 못이나 늪에서 물 속에 있는 수생식물로 구성되는 초원을 말하며 수생초원이라고도 한다. 수중초원은 정수초원, 침수초원, 물이끼초원으로 구분된다. 각각 갈대 · 부들 · 줄, 검정말 · 나사말 · 물수세미,물이끼 등으로 구성된다. 수생초원이라고도 한다. 수중초원은 다시 정수초원(挺水草原)·침수초원(沈水草原)·물이끼초원으로 구분된다. 정수초원은 갈대·부들·줄 등의 대형 초본류와 사초류로 구성되며, 수심의 하한은 1m 내외이다. 침수초원은 검정말·나사말·물수세미 등의 침수식물로 구성된다. 침수식물대와 정수식물대 ...
배후 습지
배후습지 [背後濕地, back marsh]란 범람원이나 삼각주에 발달한 자연제방의 배후에 생긴 습지를 말하며 이 곳에는 홍수 때에 물이 괴면 배수가 좋지 않아 늪이나 습지를 형성한다. 한국에서는 낙동강 유역에 가장 잘 나타나는데 용지 ·사몰지 등과 같은 호수가 있으며, 한강 ·금강 등에도 발달되어 있다. 하천은 홍수 때에 유로(流路)의 양쪽이 마찰에 의하여 유속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모래나 흙을 그 양안에 좁고 긴 제방으로 퇴적시켜 자연제방을 형성한다. 그 바깥쪽에는 점토 ·실트 ·이탄(泥炭) 등과 같은 세립물질(細粒物質)로 된 배수가 잘 안 되는 저평(低平)...
습원에 관하여
축축하고 흡수성이 있으며 배수가 잘 안 되는 이탄질(泥炭質)의 토양이 특징인 습지생태계(濕地生態系)의 한 형태를 습원 [濕原, bog]이라고 한다. 습원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한대지역의 전형 습원：이끼류, 물이끼속(─屬 Sphagnum), 에리카 특히 진퍼리꽃나무속(─科 Chamaedaphne)의 식물이 우점하고 있다. ② 펜(fens)：벼과(─科 Poaceae) 식물 모양의 식물, 벼과 식물, 사초류, 갈대류가 우점하는 식생이다. ③ 열대의 수목습원：쓰러진 나무의 잔존물로부터 생성된 이탄(泥炭)이 거의 전역을 덮고 있다. 중성인 경우에는 산과 알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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