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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갯펄의 분포와 현황
한국의 서,남해안에는 약 2,393㎢의 갯벌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국토면적의 2.4%에 해당된다. 그 중 서해안 지역에 전체 갯벌면적의 약 83%인 1,980㎢가 분포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남해안에 산재되어 형성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인천 35%, 충남 13%, 전북 5%, 전남 44%, 경남, 부산 3%로서 경기, 인천지역 및 전남지역이 우리나라 갯벌의 대부분인 80% 정도 분포하고 있다. 갯벌의 상실 면적을 살펴보면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갯벌이 많이 상실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 지역 해안선 부근은 갯벌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서 매립이 보다 용이하여 서해안 개발에 기인한 대규모...
갯펄에 관하여
1. 갯벌의 정의 갯벌이란 조석의 차이로 인하여 드러나는 ‘갯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홍재상, 1998)으로 연안습지의 일부분이다. 연안습지는 습지보전법에서 정의된 용어로 간조와 만조차이로 드러나는 해안의 공간을 내륙습지와 대칭되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 정의에 의하면 연안습지에는 해안의 바위해안, 모래해안, 갯벌들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갯벌이 가장 넓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생태계가 접하는 곳으로 두 생태계의 완충작용뿐만 아니라 연안 생태계의 모태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갯벌 지형은 해안육지...
해안의 지형
해안선 및 이에 접하는 천해(淺海)에 작용하는 해안지형에 영향을 주는 영력(營力)의 주요한 것은 해수에 기인한다. 운동하는 해수는 운동하는 육수(陸水)와 마찬가지로 침식·운반·퇴적의 작용을 하며, 해안 지형의 형성과 발달에 기여한다. 해수 운동에 의한 침식 작용을 해식(海蝕)이라고 한다. 〈파랑〉 해식에서 가장 큰 영력을 나타내는 것은 파랑(波浪)이다. 파랑에는 진동파(振動波)와 이동파(移動波)가 있는데 진동파는 물분자[水分子]의 상하운동에 불과하나 이동파는 물분자가 실제로 전진한다. 따라서 이동파에 의해 일어나는 해식이 가장 심하다. 〈연안류〉 연안류(沿岸流)는 영향은 해안에 작용하는 영력으로는 ...
바닷가 이야기
바닷가 또는 해안 [海岸, shore]이란 바다에 접해 있는 육지의 한 부분을 말하며 세계의 해안을 보면 기후나 생물의 서로 다른점을 현저하게 반영하여 지역적으로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 해안의 기후 ·식생 ·지형 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서 해안의 산업, 교통에 미치는 가치나 관광 ·휴양 ·해수욕 등 레크리에이션의 가치가 발생하여 각기 그 특색을 나타낸다. 세계의 해안을 보면 기후나 생물의 서로 다른점을 현저하게 반영하여 지역적으로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 열대의 맹그로브가 무성한 해안, 산호초 해안, 비가 거의 없는 사막해안,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빙하 해안 등 매우 다양하다. 해안지형으로 보아도 낮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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