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놀라면서 깨는 경우는 대부분 악몽 때문에 생긴다. 악몽은 사람이 깨어 있을 때 받았던 각종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에 생긴다.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악몽은 깨있을 때 우려하던 사건이 잠재의식 속에서 재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학적으로 악몽은 외상후증후군의 주요 증상에서 나타난다. 고열이나 각종 약물 투여, 저혈당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악몽은 길고 정교한 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악몽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어린아이의 경우 성장하면서 차차 좋아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참고로 이런 현상을 저킹(jerking)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