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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한종체 [國主漢從體]

국주한종체 [國主漢從體] 란 한글과 한문을 섞어 쓰되 한글이 주가 되고 한자어가 보조적으로 쓰인 문체를 일컫는다. 섞어 사용한 정도에 따라서 한문에 한글을 섞어 쓴 초기의 단계와 한글을 위주로 하여 한문을 조금 섞은 후기의 단계로 구별되는데, 이를 통틀어 국한문혼용체(國漢文混用體)라 하고, 국주한종체는 후자(後者)에 속한다. 개...

국한문혼용체 [國漢文混用體]

국한문혼용체 [國漢文混用體]는 한글과 한자(또는 한문)를 섞어서 쓴 문체를 말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면서 《석보상절(釋譜詳節)》《훈민정음언해》 등의 문헌에서 언해문(諺解文:한문을 훈민정음으로 번역한 문장)에 한자어를 한자로 기록하기 시작함으로써 이 문체가 생겨났다. 개화기 때에는 한문을 대종으로 하고 토(吐)를 단 정도로 한...

문어체 [文語體]

문어체 [文語體] 란 글말로 쓰여진 문장 양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현대의 일상회화에서 사용되는 구어체에 비하여 잘 쓰이지 않는, 보다 오래 된 시대의 말투가 많이 들어가는 문체이다. 따라서 의고적(擬古的)인 문체를 가리키는 수가 많다. 구어체(口語體)에 대응한다. 한국의 문어체는 언문일치가 이루어지기 전과 후로 크게 분류...

언문일치 [言文一致]

언문일치 [言文一致]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과 문장의 용어 및 구조가 일치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최초의 국한문혼용체인 유길준(兪吉濬)의 《서유견문(西遊見聞)》(1865) 서문(序文)에 언문일치 주장이 처음으로 나타나며, 그 후 이인직(李仁稙) 등의 신소설과 최남선(崔南善) ·이광수(李...

구어체문장운동 [口語體文章運動]

구어체문장운동 [口語體文章運動] 글을 쓸 때 일상생활에서 쓰는 입말을 사용하고, 평소에 말하는 것처럼 표현하자는 문학운동을 말한다. '말과 일치하는 글, 즉 언문일치(言文一致)' 또는 '말을 중심으로 한 글, 즉 언주문종(言主文從)' 및 '한글이 주가 되고 한문은 이를 보조하는 글, 즉 국주한종(國主漢從)'...

구어체 [口語體, colloquial style]

구어체 [口語體, colloquial style] 입말에서 쓰는 표현 대로 문장을 구성하는 글의 양식을 일컫는다. 구어체는 문어체(文語體)와 대비를 이룬다. 소설이나 희곡 또는 신문기사 등에 구어체가 자주 쓰인다. 한국어의 경우에 구어체는 개화기에 전개된 언문일치(言文一致)운동이 ...

글말 또는 문어 [文語, written language]

문어 [文語, written language] 글(文字)을 사용한 언어를 말한다. 문어 또는 문자언어라고도 한다. 입말을 매개로 한 구어(口語)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문어는 일반적으로 고정된 서법체계, 즉 정서법(正書法)을 가지고 있으므로 구어에 비하여 변이(變異)가 적으며, 시간과 공간을 ...

입말 또는 구어 [口語, colloquial language]

입말 또는 구어 [口語, colloquial language]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리는 말을 일컫는다. 글말 또는 문어(文語)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음성언어라고도 한다. 몸짓 ·표정 등이 표현 및 이해를 돕는다. 또한 억양 ·강약 ·완급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말 또는 문어와 달리 일단 말을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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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 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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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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